이대목동병원 김휘영 교수.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이대목동병원은 소화기내과 김휘영 교수가 지난 16~18일 대한간학회 주관으로 열린 국제학술대회(The Liver Week 2016)에서 ‘간암에서의 항암제 치료 반응 예측에 관한 연구(A novel biomarker-based model for the prediction of response to sorafenib and overall survival for advanced hepatocellular carcinoma)’를 주제로 논문을 발표해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김휘영 교수는 진행성 간암 환자에서 사용되는 유일한 전신항암제인 소라페닙에 대한 치료 반응과 예후를 혈청 바이오마커를 이용해 예측하는 모형을 서울대병원 이정훈 교수팀과 공동 연구해 이를 발표, 학계의 큰 관심을 끌었다.
한편, 김휘영 교수는 간경변, 간암 등 간질환 전문가로서 활발한 임상 연구와 각종 논문 발표를 통해 국내외 학회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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