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이영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데니스 몬트리올 시장을 만나 ifez 소개 및 인천시-몬트리올시간 상호 협력을 협의했다.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청장 이영근)은 21~23일 열린 2016 몬트리올 뉴시티 서밋에 참가해 인천시 홍보관을 운영, 뉴시티에 참여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한반도에 최초의 통신장비와 전화기를 도입 전파한 에릭슨과 인천 IFEZ에 입주한 유 라이프 솔루션 투자자인 시스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추진 중인 킹압둘라 경제도시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에마르 등 100여개의 기업이 참여했다.
특히 에마르(대표 알라쉬드)는 송도 6·8공구 개발사업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시스코(부회장 에닐메논) 및 에릭슨(마케팅대표 스테파니후프)는 한국과 관련산업 스타트업 성공사례 발굴을 기획하고 있어 연구결과를 IFEZ에 적극 활용하고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동반성장을 희망했다.
한편 뉴시티서밋에 참가한 이영근 청장은 ICAO 알리우 이사회의장을 면담해 11년 연속 세계공항서비스 1위인 인천국제공항과 뉴욕주립대학을 비롯한 세계유수대학이 입주하고 있는 인천글로벌캠퍼스가 IFEZ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항공관계자 교육 등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몬트리올시장을 면담하면서 내년 인천 송도에서 개최되는 뉴시티서밋에 참석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양 도시는 메트로폴리스 회원국으로 중국시장개척 상호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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