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우산동새마을부녀회가 관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배달 봉사’를 실시했다.
[원주=일요신문] 진영봉 기자 = 원주시 우산동새마을부녀회(회장 김병숙)는 지난 22일 관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독거노인, 7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배달 봉사’를 실시했다.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는 2개월에 1회씩 관내 어려운 이웃 7세대를 선정하여 반찬을 후원하는 사업이다.
15명의 우산동새마을 부녀회원들은 이날 우산동주민센터 새마을 창고 앞에서 닭백숙, 코다리조림, 열무김치 등 다양한 반찬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7세대에게 직접 전달했다.
정성을 다해 준비한 밑반찬 음식을 나눔으로써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행복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계기가 되었다.
새마을부녀회는 이외에도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도배 및 장판 교체, 동절기 김장김치 및 연탄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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