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공항공사.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일환)는 24일 김포공항 소음대책지역 거주 고등학생 및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소음대책지역 장학금 지원사업은 한국공항공사가 공항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위한 주요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 장학금 지원사업 대상자는 250명, 장학금 규모는 총 4억8천만원이다. 대상자는 소음대책지역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선정하며 선정된 고등학생에게 120만원(반기별 60만원), 대학생에게 300만원(반기별 150만원)이 지급된다.
이재훈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장은 “장학생들이 대한민국을 이끌 훌륭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해주기를 바란다”며 “공사도 국민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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