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김포시.
[김포=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김포시는 오는 27일부터 실시하는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집중단속에 앞서 관내 아파트 단지 내・외부 게시판 및 엘리베이터 등에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안내문을 게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6월 27일부터 연말까지 주・야간을 막론하고 아파트 단지 및 상가 등 차량 밀집 지역을 돌며 대대적으로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실질적인 영치활동에 앞서 체납자들에게 사전 납부 기회를 부여하고 언제라도 번호판이 영치될 수 있으며 번호판을 부착하지 않고 운행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는 사실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사전홍보를 진행하게 되었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영치 안내문 홍보는 `체납을 하고는 김포시에서 차량운행을 할 수 없다`는 인식을 체납자들에게 각인시켜주는데 의의가 있다”면서 “불철주야 번호판 영치 단속에 힘쓰는 징수과 현장징수기동반의 활동을 관심있게 봐주길 바라며 강력한 영치활동을 통해 체납세를 끝까지 징수해 조세정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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