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안한 도심속 휴양지…종일반.반일반 운영 등 새로운 변화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여름 방학기간 중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수영장을 개장하고 구민들에게 즐거운 도심 속 휴양지를 제공한다.
중랑천 제1체육공원에 위치한 동대문구 야외수영장은 개장일을 오는 25일로 정하고 8월 21일까지 총 58일 간 운영한다.
올해부터 종일반(10시~18시)과 반일반(오전반 10시~14시, 오후반 14시~18시)으로 나눠 운영하며, 종일반은 성인5,000원.청소년4,000원.어린이3,000원, 반일반은 성인4,000원.청소년3,000원.어린이2,000원으로 요금을 책정한다. 시설물 정비 등을 위해 8월 15일 광복절 연휴를 제외한 매주 월요일 휴장할 예정이다.
아울러 몽골텐트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였고 파라솔, 간이 화장실, 매점을 비롯해 에어바운스 슬라이드 등 어린이 놀이기구를 설치했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도 다수 배치할 계획이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동대문구 야외수영장은 우천 등 기상상황에 따라 휴장하게 되므로 이용 전에 확인전화가 필요하다”며 “성인풀, 어린이풀, 유아풀 총 3개의 풀을 갖추고 하루 최대 1,100명까지 수용할 수 있어 가족단위로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전했다.
동대문구 야외수영장 이용 관련 자세한 문의는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으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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