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바로병원.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보건복지부 관절질환 전문병원인 인천 바로병원(대표원장 이정준)은 23일 병원 제3주차장에서 ‘2016 효(孝)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 남구 새마을부녀회와 공동 주관했으며 바자회 수익금은 남구새마을회에 기탁해 관내 저소득 주민을 위한 복지 사업을 후원하기로 했다.
바자회 물품은 바로병원 직원 200여명의 의류 및 물품을 후원 받아 행사에 사용했다. 특히 ‘따뜻한 밥상 나누기’라는 주제로 관내 노인 1,000여명을 초청해 봉사자들이 손수 만든 국수와 겉절이, 시원한 식혜 등 점심을 무료로 제공했다.
사진제공=인천 바로병원.
바로병원 이정준 병원장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참여자들의 기부 등 사회공헌활동의 즐거움을 체험하고 지역의 소외 받는 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에 큰 기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희망과 사랑을 실천하는 활동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구새마을 한범진 지회장은 “우리 지역 대표병원인 바로병원과 부녀회가 뜻깊은 나눔을 열어 새마을부녀회 50여명이 한뜻으로 봉사를 펼쳤다“며 ”김선화 새마을회 부녀회장과 회원들 그리고 바로병원 김종환 기획실장 및 임원들과 함께 나누니 더욱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바로병원은 저소득층을 위한 인공관절 지원사업은 물론 지역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매년 장학금을 기부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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