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7일(월) 오후 4시 서울시교육청 11층 강당에서 초·중·고교 여학생 ‘SNS 스포츠 기자단’ 100명을 대상으로 기자증 수여식을 진행한다.
▲ SNS 스포츠 기사 예시
이날 수여식은 △기자단 활동안내 △기자증 수여 △베이징시-서울시교육청 스포츠 교류전 파견 기자 선발 안내 △현직 기자의 기자단 역할 및 활동 관련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SNS 스포츠 기자단’은 서울의 학교체육활동 및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취재 후 기사를 작성하여 SNS에 올림으로써 스포츠 종목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는 역할을 담당한다.
‘SNS 기자단’의 활동 내용은 △여학생 체육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스포츠활동 취재·홍보 △체육수업 및 자율스포츠 활동에서 여학생 신체활동 프로그램 안내 △여성 엘리트 선수 및 스포츠 지도자 인터뷰 작성 △방송국과 연계한 스포츠 기사 제공 △교내 학교스포츠클럽대회 및 우수 체육수업 취재·홍보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영상 촬영 및 이야기가 있는 영상 제작 작업 등이다.
여학생 ‘SNS 기자단’은 초.중.고교 여학생 100명이 참여하며, 초등학교 5개조, 중학교 5개조, 고등학교 3개조로 구성되어 내년 5월까지 활동을 이어간다. 또한 13명의 교사지원단이 각 조별 담임 역할을 담당하면서 기자단 활동을 지원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여학생 기자단 활동이 여학생의 평생체육 기틀 마련과 신체활동 참여율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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