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조직위원회에서는 IOC, NOC, 미디어 그룹 등에 제공하는 객실과 대회운영인력에 제공하는 객실 외에 순수한 관람객의 숙박물량을 1일 평균 약 42,000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군에서는 조직위원회에서 계약한 대형호텔과 콘도를 제외하고, 일반 여관과 민박을 이용해 8,000명 가량 수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시설이 노후하거나 품질이 낮은 숙박업소를 제외한다면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은 더 적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숙박난을 해소하고, 평창을 찾는 외국인 방문객들에게 평창의 정(情)문화를 알리기 위해 지난 해 5월부터 홈스테이 가정을 모집 중이다.
그동안 홈스테이 가정 모집을 위해 여러 차례 언론보도를 통해 홍보하고, 방문객이 많은 주요거점에 홍보물을 비치하는 등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였으나, 홈스테이의 개념이 생소할 뿐만 아니라 외국인에 대한 부담 때문에 신청하는 가정이 많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홈스테이에 관심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홈스테이 인 코리아” 엄태진 대표를 초빙하여, 홈스테이 호스트로서의 역할 및 조건, 외국인 손님맞이 요령을 안내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평창올림픽 홈스테이는 동계올림픽대회가 개최되는 2018년 2월부터 3월까지만 운영하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의 많은 가정이 홈스테이를 신청하여 봉사자로서 참여하는 보람을 얻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icb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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