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누리학교, 학부모 대상 바리스타 자격증반 운영
이번 교육은 장애학생의 학부모 사회취업 지원프로그램으로, 자녀들과 함께 카페를 창업하려는 학부모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총 15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교육의 모집인원은 7명인데 반해 25명이 신청하는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학교는 2학기에도 같은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연수에 참가하는 한 학부모는 “학부모에게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기회를 만들어줘 감사하다”며 “우리아이의 취업문제를 폭넓게 생각하고 고민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누리학교는 세종시 유일의 장애인특수학교로, 올해부터 바리스타, 식품가공, 조립포장, 대인서비스 등 직업훈련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전공과정 2학년 학생 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ynwa21@ilyods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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