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회사 가람은 27일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생리대 지원 성금 1000만원을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기탁했다. 사진 왼쪽으로부터 민형배 광산구청장, 최세연 유)가람 대표, 최해란 유)가람 이사, 황차은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 연구원. <광산구 제공>ilyo66@ilyo.co.kr
[광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유한회사 가람(대표 최세연)이 저소득층 여학생에게 생리대를 지원하기 위한 성금 1000만원을 27일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기탁했다.
최세연 가람 대표는 이날 오후 3시 광산구청장실을 찾아 성금을 전달했다.
최 대표는 “형편이 어려워 생필품마저 구입하기 힘든 아이들이 한 명도 없기를 바라며,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기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아픈 상황에 공감하며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고 싶다”고 밝혔다.
유한회사 가람은 그동안 홀몸 어르신을 위한 쌀 기부, 조손 가정 청소년 교복 및 컴퓨터 지원 등 꾸준한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성금을 기탁 받은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은 한부모 가정, 조손 가정, 차상위계층, 지역아동센터 등의 여성 청소년을 빈틈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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