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국제해양․안전장비박람회에 참가한 선박안전기술공단 목익수 이사장(오른쪽)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은 지난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국민안전처와 인천시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3회 국제해양․안전장비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서 공단은 자체 개발한 보급형 모터보트 ‘해(海)-Dream호’ 모형을 전시하고 지난해 해양안전실천본부 주관으로 열린 해양안전공모전에서 입상한 포스터, 웹툰, 수기 28점을 전시했다. ‘해(海)-Dream호’는 레저선박 기반기술 구축 및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2년간 자체연구사업으로 추진해 개발․건조한 해양레저용 모터보트다.
또한 공단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공단주요업무, 해양사고예방, 안전장비 사용방법 및 연안여객선 안전운항관리업무를 소개하고 해양안전 동영상을 상영하는 등 대국민 해양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해양안전문화 활동을 펼쳤다.
국제해양․안전장비박람회는 공단을 비롯해 해양수산부, 한국선급, 해양환경관리공단, 수협 등 해양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참여해 해사안전분야 종합전시의 장을 마련하고 대국민 해양안전의식 확산 및 안전산업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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