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추진됐다.
도에 따르면 한국의 문화행사 수출 1호였던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6 개최 10주년을 기념하고, 당시 사무차장으로서 앙코르 엑스포 성공 개최의 주역이었던 수스 야라 국회의원이 그간 경북도가 추진해온 국제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점 등을 높이 평가해 이번 친선대사에 위촉했다.
김관용 지사는 “문화수출의 새 모델을 제시하고, 고부가 문화외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준 앙코르 엑스포의 경험을 되살려 수스 야라 국회의원이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도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번 친선대사 위촉을 계기로 경북도와 동남아 지역 간 상호 우호증진과 문화·예술 교류 협력이 한층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추진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도는 예상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2006년 캄보디아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2013년 터키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개최한데 이어 2017년 11월에 베트남 호찌민에서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개최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국제행사 심사를 진행 중에 있다.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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