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리베이트 의혹의 중심에 선 박선숙 국민의당 의원이 오늘 새벽 3시까지 무려 17시간 넘는 검찰 조사를 받은 가운데 국민의당 역시 선택의 기로에 섰다. 오늘 새벽부터 긴급의총을 진행했던 국민의당은 당내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늘 4시 의총을 통해 박선숙 의원과 김수민 의원의 거취에 대해 결론 짓을 것으로 보인다.
박선숙 의원
국민의당은 28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최고위원 간담회와 의원총회를 잇달아 열었다. 앞서 두 의원의 거취 및 대책 방안을 두고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지만 결론을 얻지 못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따라 오는 4시에 개최되는 의원총회에 모든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국민의당은 이에 앞서 최고위원회를 통해 일단 의견을 모은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