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철도시설공단.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27일 만40세 이하의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청년중역들이 지난 1년간 활동해온 결과를 전 임직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제4기 KR청년중역 최종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부터 ‘KR 4 YOU’라는 이름으로 활동해온 제4기 KR청년중역들은 총 377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181권의 책을 전달함으로써 자율적인 독서문화 조성에 기여한 독서버킷챌린지 활동, 직원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승강기 사용에 쓰이는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한 건강계단 설치, 공단 홍보를 위한 기념품과 철도상식 웹툰 제작, 경영진 월례회의 참석, 직원 간담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조직 내외부 소통의 윤활유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대전 지역 5개 공공기관과 합동으로 청렴문화 확산운동, 대전 구도심 활성화 행사, 미혼남녀 사회공헌활동 등을 추진하며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의 정부3.0 실현에도 크게 기여했다.
강영일 이사장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젊은 직원들이 중심이 돼 공단을 ‘일하고 싶은 조직’으로 만들어가고 있다”며 “오는 7월 출범 예정인 제5기 KR청년중역들의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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