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위원장 배분 놓고 더불어민주당과 새누리당 힘겨루기...
천안시의회 부의장인 안상국 의원은 29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누리당은 후반기 원구성에 있어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의장 추대를 이의 없이 존중하기로 했으며 후부기 원구성은 전반기와 같이 부의장 1석, 상임위원장 2석을 요구하기로 당론을 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안 의원은 “새누리당 천안시의회는 유영오 의원을 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했으며 추후 상임위원장 2석은 더불어민주당과 협의를 통해 상임위원장직이 정해지면 추후 새누리당 의총을 거쳐 배분된 2석의 상임위원장을 선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더민주당에게 “원구성와 관련 30일 낮 12시까지 입장표명을 바라고 요구한 대로 안될 시에는 특단의 조치를 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아직 더민주당과 공식 협의를 한 적이 없다”고 밝혔지만 더민주당은 새누리당이 부의장을 하는 것에는 이의가 없지만 상임위원장은 3석을 바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새누리당 부의장 선출에는 유영오 의원과 주일원 의원이 출마해 9명 중 이준용 의원이 병원 입원으로 빠져 8명이 투표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ilyodc@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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