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한국IT전문학교.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지난 27일 여의도 중소기업 중앙회관에서 열린 ‘중소기업 바로 알리기’ 공모전 시상식에서 한국IT직업전문학교 디자인스쿨 박재형, 임여은, 주환, 김현호 학생팀의 작품인 ‘D.I.Y’가 전제부분 중 대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은 이번 공모전에는 총 491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D.I.Y’는 ‘DO IT YOUR LIFE‘라는 주제로 최대 이익만을 추구하고 그 시스템에 맞는 인재상을 강요해온 대기업에 더 이상 자신을 맞추지 말고 99%의 다양성을 가진 중소기업에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라는 내용을 담고 있는 동영상 작품이다.
학생들은 “함께 동영상을 제작하면서 자신의 적성과 꿈에 따라 중소기업으로도 눈을 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학과 교수님들이 작품에 많은 피드백을 주고 하나하나 챙겨준 게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을 수상한 작품 ‘D.I.Y’는 한국IT직업전문학교 페이스북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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