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남동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28일 구 미니클러스터 회원으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의 사전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유니코하이테크 등 10개사로 구성됐으며 동남아 신흥경제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베트남과 태국을 7월4일부터 9일까지 4박6일에 걸쳐 방문하여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베트남은 최근 구의 3대 교역국으로 수출규모가 급증하고 있는 나라로 캄보디아, 미얀마 등 동남아의 경제 교두보로서 수출판로 확보 시 큰 경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들은 구 미니클러스터 회원사 중 시장성 조사결과와 매출증가율, 수출증가율을 비롯한 자체평가기준을 통해 수출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로 구성됐다. 현재 구 미니클러스터는 뷰티 분야, 자동차 및 기계 부품 분야, 전기전자와 IT를 포함한 정보융합 분야, 이업종 분야 등 4개 분야 131개사로 관내 중소기업의 상호 유기적인 협력증진과 기술개발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구성됐다.
장석현 구청장은 “중소기업 육성을 위하여 해야 할 사항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해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향상을 통해 구민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여 구정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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