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제공
[일요신문] <나 혼자 산다>에 개그맨 지상렬과 배우 선우선의 싱글라이프가 공개된다.
최근 녹화를 진행한 MBC<나 혼자 산다>에서는 솔로 개그맨 지상렬과 배우 선우선의 싱글라이프를 카메라에 담았다.
두 사람은 싱글하우스에 살면서도 유달리 북적(?)거리는 모습이었다. 바로 반려동물들을 다수 키우고 있었던 것. 지상렬은 강아지 5마리의 아빠 ‘지파파’고 선우선은 고양이 10마리의 집사 ‘선집사’다.
또한 결혼시기를 넘긴 두 사람은 결혼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지상렬은 “나에겐 보물창고가 있다. 주변에서 미리 결혼 선물을 해주더라. 어떤 여자분이 나와 결혼할지는 모르겠지만 몸만 오면 될 정도로 없는 게 없다. 받은 선물들이 거의 묵은지가 되고 있다”며 결혼하고 싶은 마음을 보였다.
선우선은 “결혼을 하긴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람이 사랑에 빠지는 순간은 되게 짧다고 하더라. 그런 사람을 만나면 빨리 결혼할 수도 있다. 내가 키우는 고양이를 사랑해주는 사람이라면 더 좋을 것 같다”고 신랑이 갖춰야할 조건을 내세우기도 했다.
<나혼자 산다>의 지상렬, 선우선의 싱글라이프는 오는 7월 1일 전파를 탄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