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29일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한창원)와 사회공헌에 대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인천관광공사 사회공헌활동인 소외계층에 기부물품 지원 및 복지단체 지속적인 봉사활동 참여에 대한 두 기관의 협력을 다짐하고 향후 추가 사회공헌활동에 대해서도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우선 인천관광공사는 소외계층 기부물품 전달사업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기부금을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관광공사 임직원들이 직접 소외계층을 방문해 기부물품 전달 및 복지단체 지속적인 봉사활동 참여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는 소외계층 기부물품 전달 및 복지단체 지속적인 봉사활동 참여 등 인천관광공사 사회공헌활동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황준기 사장은 “인천관광공사와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가 인천관내 소외계층 가정을 위한 지원사업에 협력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사회공헌활동으로 인해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인천관광공사라는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 관광지 활성화는 물론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인천관광공사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한창원 회장은 “인천관광공사 임직원들의 사회공헌에 대한 노력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인천관광공사와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 복지도시 인천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공공기관 및 사업체가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3월 임직원 6천여명이 인천을 방문해 월미도 치맥파티, 별그대 관광지체험 등 많은 화제를 뿌리고 돌아간 중국 아오란그룹 임직원들이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에 선물한 아오란 과일효소파우더를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해 달라고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증한 과정, 앞으로 인천관광공사의 사회공헌 방향 등에 대한 환담을 나눴다.
지난 4월 공사는 전국 최초로 장벽없는 인천관광지 조성을 위한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및 관광지 팸투어를 병행하는 배리어프리 모니터링을 성공리에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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