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 6명 선정해 구청장 표창과 부상 지급
- 수상작은 순회 전시, 각종 보건의료 캠페인에 활용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보건소가 청소년들의 약물 오.남용을 막고 이들에게 올바른 의약품 사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9회 의약품 안전사용 포스터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에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학생들의 참여와 돋보이는 아이디어로 청소년들에게 약물 오.남용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어 왔다.
참여하고자 하는 영등포구 소재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청소년은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을 알리고 안전하고 올바른 약물 사용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추구하는 내용 등을 주제로 8절지 혹은 4절지 크기에 직접 그리면 된다.
심사는 영등포구 약사회 임원과 (사)영등포미술협회 임원, 대학교 미술 관련학과 교수 등이 맡는다. 심사 기준은 ▲내용의 독창성 및 창의성 30% ▲주제 표현의 적정성 30% ▲메시지 전달 및 호응도 40%이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대상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6명에게는 구청장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선정된 작품은 10월 관내 학교, 공원, 보건소, 병원 등지에 순회 전시하고, 안내책자에 게재 하는 등 각종 보건의료 캠페인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8월 31일까지 영등포구보건소 의약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학교와 학원은 일괄 접수도 가능하다
입상자는 10월 둘째 주에 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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