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50개 사업 실시, 230명에게 일자리 제공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2016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230명이 7월 1일(금)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저소득 실업자의 생계 및 고용안정을 위해 지난 5월 모집한 공공근로 참여자들이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활동을 진행한다고 1일(금) 밝혔다.
공공근로 사업은 환경정화사업, 데이터베이스 구축 지원, 각종 공공서비스 지원 및 사무보조 등 총 50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1일 5시간 주 5일 근무를 원칙으로 하고 만65세 이상 참여자는 1일 3시간씩 근무하게 된다. 간식비를 포함한 임금은 5시간 근무 시 34,000원, 3시간 근무 시 22,000원이 지급되며 4대 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된다.
금천구 관계자는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미취업자에게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저소득 실업자에게 생계안정과 실업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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