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아이가 다섯’ 캡쳐
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39회에서 신혜선은 소방훈련자료를 받기 위해 안우연(김태민)을 찾았다.
때마침 교감에게 연락을 받은 안우연이 자리를 비웠고 그의 자리에서 자료를 보던 신혜선은 휴대전화가 울리는 소리를 들었다.
신혜선은 안우연의 휴대전화를 들었고 ‘우리엄마’라는 발신자표시와 함께 가족사진을 보게 됐다.
성훈과 안우연이 부모님과 같이 찍은 사진으로 이를 본 신혜선은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신혜선은 버스정류장에 앉아 “바보같아. 여태 형제인걸 모르고”라며 혼잣말을 했고 성훈의 전화도 받지 않았다.
그 시각 성훈, 안우연은 부모님 마중을 위해 공항에 나갔다.
성훈은 박해미, 고인범에게 “여자친구를 보여주겠다”며 큰소리 쳤지만 신혜선은 “도저히 못 가겠다. 어떻게 가”라며 망설였다.
한편 송옥숙(박옥순), 최정우(장민호)는 안재욱(이상태), 소유진(안미정) 몰래 같은 건물로 이사했다.
하지만 첫날부터 이사 사실을 들켜 갈등을 예고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