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희망나눔페스티벌, ‘송종국’ 어린이 축구교실 열어

-소외계층 지원금 위해 사인 축구공 및 유니폼도 전달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한류닷컴이 주최하는 ‘2016 희망나눔 페스티벌’ 마지막인 날인 3일, ‘송종국’ 전 국가대표축구선수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축구교실을 펼쳤다. 2일, 김태영 전 국가대표축구선수와 마찬가지로 주최측인 한류닷컴에게 사인 축구공과 사인 유니폼도 기증했다.
 

 

 

유소년 축구교실을 통한 훈훈한 재능기부로 좋은 취지의 행사에 적극 동참한 송종국은 아이들에게 슈팅 방법, 패스 요령 등을 알려줬다. 또한 오후 2시경 열린 소외계층 지원금을 위한 경매 행사에도 참여해, 자신의 사인이 담긴 축구공을 주인공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한류닷컴은 2015년에 설립한 영리법인으로 엔터테인먼트, 공연기획과 사회봉사활동을 접목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는 단체다. 이에 순천향대병원, 중앙대병원 등과 업무협약을 맺어 행사 수익금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계층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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