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천성 지역 6개 학교가 원주를 방문하여 원주지역 6개 초등학교와 우호친선협약을 체결한다.
[원주=일요신문] 진영봉 기자 = 중국 교육국 초청으로 지난 6월28일부터 7월2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복건성 지역 초·중학교 4개학교와 원주지역 초‧중‧고교간 우호친선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4일에는 중국 사천성 지역 6개 학교가 원주를 방문하여 원주지역 6개 초등학교와 우호친선협약을 체결하고, 친선학교를 방문한다.
단계초등학교, 원주초등학교, 평원초등학교, 치악초등학교, 태장초등학교, 솔샘초등학교 등 6개교에서는 오늘 우호친선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국 학교간, 청소년간의 우의를 다지고 활발한 교류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7월5일에는 각 우호친선학교를 방문하여 학교견학 및 레크레이션 등 교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원주를 방문하는 중국 청소년 단체관광객은 2박 3일간 원주에 머물면서 우호친선학교 방문, 문화예술교류 행사 이외에도 원주한지테마파크, 기후변화홍보관, 원주레일바이크 등 원주지역 주요 관광지를 견학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까지 2,200여명이 다녀갔다.
여름방학 기간중에는 3,000여명의 중국 청소년 단체관광객이 원주를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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