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제244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산업현장의 여름철 취약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합동 캠페인이 개최됐다.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이준원)는 4일 인천서부산업단지에서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개최하고 여름철에 다발하는 감전·질식사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자료를 보급하는 등 사업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인천서부산업단지공단과의 산재예방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인천근로자건강센터, 한국산업위생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근로자 건강보호를 위한 캠페인에 동참했다.
공단 이준원 본부장은 “여름철은 기온상승과 장마로 인해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라며 “감전, 질식 등 다양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작업 전 안전점검과 보호구 착용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근로자 간 위험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