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은 인천시교육청이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주관하는 7월 모의고사 이후 입시생을 대상으로 인·적성 면접전형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의 경우, 출제 범위 영역은 국어·수학·영어·사회탐구·과학탐구 영역이며 국어는 전 범위(화법과 작문, 독서와 문법, 문학), 수학 가형의 경우 [{미적분Ⅱ} = 전 범위], [{확률과 통계} Ⅲ, 통계, 1. 확률분포] [{기하와 백터} Ⅲ, 공간도형], 나형의 경우 [{수학 Ⅱ} = 전 범위], {[미적분 Ⅰ} = 전범위], [{확률과 통계} Ⅲ, 통계, 1. 확률분포], 영어의 경우 전범위(영어 Ⅰ, Ⅱ)로 전해졌다.
입시 관계자는 “7월 모의고사를 통해 올해 수능 역시 재수생들의 강세가 이어질지를 점쳐볼 수 있어 고3 수험생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며 “입시전형이 까다로워지면서 내신 및 수능성적에 대한 부담 없이 100% 면접 전형으로 입학 가능한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을 찾는 비중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말했다.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관계자는 “자신이 갈 수 있는 대학 및 학과의 윤곽이 조금씩 그려지는 시점에서 점수보다는 자신의 적성에 맞고 자격증 취득, 취업에 연계될 수 있는 개설된 전공을 찾는 경우가 많아 졌다”며 “모의고사 이후 각 교수진이 진로상담, 적성평가 등 인적성 면접을 통해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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