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비정상회담’ 캡쳐
4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 지구상의 반.찬타임 코너에 일본의 ‘누드식당’ 간다vs안 간다를 두고 자신의 의견을 내놨다.
“인도에서 이런 콘셉트의 식당이 생기려면 적어도 50년은 걸릴 것이다. 구경삼아 갈 수 있다”며 찬성하는 쪽이 있는가 하면 “절대 가지 않겠다”는 반대 의견도 나왔다.
일본인 오오기는 “안 가고 싶다. 일본에는 창피함의 문화가 있다. 주변의 시선을 더 신경 쓰는 문화인데 제가 거기 갔다고 하면 주변 사람들이 이상하게 볼 것이다. 그럼 전 못 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비정상회담’ 멤버들끼리도 논란이 거셌지만 해당 식당은 이미 예약이 가득 차는 등 인기를 누리고 있었다.
한편 일본 ‘누드 식당’ 외에도 뉴욕 ‘닌자 레스토랑’, 로마 ‘라 팔로라치아’, 워렌 버핏과의 점심식사 등 이색적인 레스토랑이 소개됐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