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교육지원청, 수업나눔 교사모임…연구발표.수업시연 등 5회 운영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식)과 성북교육지원청(교육장 류제천)은 교원학습공동체 운영을 통한 수업혁신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식 연수’ 및 ‘수업 나눔 모임’을 각각 운영한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0월 초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8곳에서 ‘찾아가는 맞춤식 연수’를 진행한다.
찾아가는 연수는 집합연수로 인한 수업결손 등의 부담을 줄이고, 학교의 상황에 맞게 교사가 직접 필요로 하는 주제를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함으로써 연수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연수 내용은 교과독서교육을 통한 수업방법 개선, 창의와 질문이 함께하는 교실 등이다.
성북교육지원청은 오는 7월 8일(금)까지 총 5회에 걸쳐 성북교육지원청에서 초등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수업나눔 학습공동체 모임을 진행한다.
이번 모임은 교사가 수업을 적극적으로 개방.공유함으로써 새로운 ‘수업나눔’ 모델을 만들고 학생참여 중심의 수업혁신을 지원하는 데 있다.
모임에서는 교실수업개선 현장연구 경력 교사들이 참가 교사에게 국어.수학.사회.과학.창의적체험활동에서의 연구 내용 발표 및 수업 시연 등을 하고, 참가자 간 토론을 진행한다.
동부교육지원청. 성북교육지원청은 수업혁신을 위한 교사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학생주도의 창의적인 교수. 학습 방법이 모색되어 수업의 질 향상과 교사의 전문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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