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뷰티풀 마인드’ 캡쳐
5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 6회에서 장혁과 박세영의 과거가 그려졌다.
박세영은 진심으로 장혁을 사랑했지만 우연히 하나의 기록을 보게 됐다.
장혁의 어릴 적 진료기록을 본 박세영은 “뇌 감정조절 중추 이상으로 타인의 감정을 느끼거나 공감을 못한다”는 것을 알고 크게 놀랐다.
이어 “오랜 통제와 훈련을 받은 사람들 중에는 보통 사람들 속에서 전혀 알아볼 수 없을만큼 감정을 흉내낸다”는 부분을 보곤 눈물을 흘렸다.
다시 현재로 돌아온 박세영은 계속해서 말을 이어나갔다.
허준호(이건명)를 비롯한 모든 의사들이 모인 장소에서 박세영은 “이 선생은 반사회적인격장애, 사이코패스다. 오랜 주치의로서의 소견이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