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닥터스’캡쳐
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 6회에서 박지아는 얼굴 마비 증세로 인해 딸과 함께 병원을 찾았다.
로비에서 문지인(천순희)과 만난 박지아는 한 차례 난동을 부린 뒤 진료실로 향했다.
그런데 박지아의 앞에는 박신혜가 앉아있었다.
박지아는 박신혜의 명패와 사진을 차례로 확인하더니 “진짜 혜정이 맞냐”고 물었다.
당황해서 아무런 말도 못하고 나갔던 박지아는 다시 진료실로 뛰쳐들어갔다.
“못 들었나, 나 유혜정 엄마다”며 막무가내로 박신혜를 찾아간 박지아는 “엄마한테 이렇게 해도 되냐”고 따졌다.
하지만 박신혜는 “언제부터 당신이 내 엄마였냐. 사람들 눈 이용해서 날 압박하는 거라면 꿈 꺠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에 박지아는 “나 그럼 진료 못 받는다. 의사 바꿔달라”고 요청했다.
속상한 박신혜는 김래원(홍지홍)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아버지와 낚시한다는 말에 아무런 말도 못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라”며 황급히 끊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