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불타는 청춘’ 캡쳐
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홍콩 특집으로 꾸며졌는데 김완선은 의문의 남성으로부터 갑자기 초대를 받았다.
김완선은 과거 홍콩에서 활동했으며 멤버들 앞에서 “처음으로 누군가를 좋아했던 곳이고 첫키스도 이곳에서 했었다”고 말한 바 있다.
신효범은 “망설임 없이 만나고 싶다는 건 추억을 공유했다는 뜻이다. 나도 누군가가 내 모습을 기억하고 오랫동안 그리워하는 사람을 만나면 감동 받을 것 같다”며 김완선의 깜짝 만남을 기대했다.
그 시각 홍콩 배우 알란탐(탄융린)은 김완선을 만나기 위해 만발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
장국영, 매염방과 함께 3대 배우로 불리던 알란탐은 “안녕하세요”라며 한국어 공부를 하며 김완선과의 만남을 기대했다.
두 사람은 23년 전 듀엣 무대에 섰던 인연이 있는데 알란탐은 “결혼했는지를 묻고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