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슈가맨’ 캡쳐
5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마지막회에는 김정훈, 최정원 ‘유엔(UN)’에 이어 유재석 팀으로 벅이 소환됐다.
‘맨발의 청춘’을 부르며 등장한 벅은 댄스까지 소화하며 17년 만의 무대를 완벽하게 꾸몄다.
흥겨운 분위기에 ‘슈가맨’은 회식장소에 온 것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성준은 “무대에서 마이크를 내려놓은지 17년이 됐다. 나이 먹고 하려니까 조금 힘드네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방청객들도 96불로 벅을 환영했다.
김병수는 “20년 지기 매니저, 코디, 댄스팀을 다 만났다. 오늘은 끝나고 진짜 회식할거다”며 기뻐했다.
한편 유엔 최정원은 “정훈이 형이 드라마 촬영을 가야해서 우리는 좀...”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