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차흥봉) 디딤씨앗지원사업단은 오는 8일 오후 3시 순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지역사회 빈곤아동의 자립지원과 나눔문화 정착을 위해 ‘순천시장과 함께 하는 디딤 톡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방송인으로도 활약하고 있는 박마루 서울시의회 의원이 개그맨 황기순씨와 함께 진행하며 조충훈 순천시장의 ‘힐링나눔 특강’, 디딤씨앗통장을 통해 사회인으로 성장한 패널의 감동 스토리, 기업 및 단체 등에서 후원한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전달식, 축하공연 및 재능기부공연 등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새희망씨앗은 순천SOS어린이마을(원장 문성윤)‧순천성신원(원장 강재구)에 각각 나눔교육콘텐츠의 일환으로 태블릿PC 10대(1,839만 상당) 및 현금 100만원을 후원한다. 특히 한국주거환경협회(이사장 김상규) 집수리봉사단(단장 김경희)은 순천지역 디딤씨앗통장 대상아동 두 가정에 직접 도배 ‧ 장판 ‧ 수리 등 150만원 상당의 재능기부를 실천한다.
이외에도 (주)파루, 현대제철(순천사회봉사단), 순천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 (주)해피락, (주)더존산림개발, 광주광장약국 등이 후원에 참여한다.
디딤씨앗통장은 빈곤아동이 사회진출 시 대학(대학원)학자금, 기술자격 및 취업훈련비, 창업지원금, 주거비, 의료비, 결혼자금 등에 소요되는 초기비용 마련을 위해 아동의 보호자 및 후원자가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국가(지자체)에서도 1:1 정부매칭지원금으로 매월 최대 3만원까지 같은 금액을 적립해주는 통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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