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픽사 스튜디오의 새 애니메이션 ‘도리를 찾아서’(감독 앤드루 스탠턴)가 6일 개봉했다.
어린 시절 부모를 잃어버린 ‘도리’는 단기 기억상실증에 걸린 채 외롭게 살아왔다. 그러던 중 ‘말린’을 만나 ‘니모’를 찾는 모험을 떠나 좋은 친구들을 만나게 된다.
하지만 부모에 대한 그리움과 가족이 없는 외로움이 사그라들지 않자, 말린과 니모와 함께 부모를 찾아나서는 가족영화다.
이날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도리를 찾아서’는 31.5%로 실시간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올 상반기 최고 흥행작인 ‘주토피아’를 뛰어넘어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 1위를 기록한 것.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