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3층 오픈콘서트홀에서‘에너지 나눔 챌린지’ 개최
-‘에너지 나눔 챌린지’, 시민 한명 당 1W씩 자전거 발전기로 총 1,500W 전력 만들기 성공…
에스원, 에너지 소외계층 150가구에 여름나기 필수품이 담긴 선물키트 지원하기로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이 한국에너지공단, 에스원,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와 함께 7월 5일(화) 서울역 3층 오픈콘서트홀에서 개최한 ‘에너지 나눔 챌린지’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 왼쪽부터 한국에너지공단 김태영 부이사장_ 에스원 임석우 부사장_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
‘에너지 나눔 챌린지’는 시민들이 자전거 발전기로 1W(와트)씩, 총 1,500W(와트)의 전력을 생산하면 에스원의 지원으로 에너지 소외계층 150가구에 여름나기 필수품이 담긴 선물키트를 전달하는 시민참여형 행사다.
이 날 행사에는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와 홍보대사 에이프릴, 한국에너지공단 김태영 부이사장, 에스원 임석우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시민들과 함께 자전거 발전기로 전력을 생산하는 챌린지에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 에이프릴이 에너지 나눔 챌린지에 동참했다.
▲ 에너지 나눔 챌린지 도전 중인 시민의 모습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밀알복지재단은 ‘라이팅 칠드런’ 캠페인을 통해 국내.외 에너지 소외계층을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자전거 발전기로 1,500W 전력 생산에 성공하며 에너지 소외계층을 도울 수 있게 됨을 기쁘게 생각하며, 챌린지에 동참해주신 시민 여러분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한국에너지공단과 에스원 임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에너지 나눔 챌린지는 한국에너지공단과 밀알복지재단이 에너지절약 민간단체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에스원과 시민들의 참여로 진행되는 에너지나눔 프로젝트다. 이번 챌린지는 7월 한달 간 온라인 ‘나도펀딩’을 통해서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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