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43분께 동빈큰다리 위에 신발, 옷, 핸드폰은 있으나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해경에 들어왔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122구조대와 포항해양경비안전센터 순찰정을 사고현장으로 출동시켜 인근 해상에서 의식과 호흡이 없는 정씨를 발견, 심폐소생술 등을 실시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다.
정씨는 이날 오전 3시50분께 의식을 회복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해경은 정씨가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술김에 동빈큰다리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ilyodg@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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