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적경제 조직과 전문가들의 지식 공유와 교류를 통한 역량 강화의 시간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지난 1일(금) 오후 2시부터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강북구 사회적경제, 만나서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2016 서울 사회적경제 기념주간 행사를 가졌다.
2016 서울 사회적경제 기념주간을 맞아 강북구 사회적경제협의회와 강북구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하여 열린 이번 행사에는 강북구 내 30여개의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강북구 사회적경제 조직 소개 등 1부 개회식에 이어, 2부 사회경제 가치 나눔 행사에서는 김홍일 (사)사회투자지원재단 이사장의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철학‘, 정선철 서울시 동북4구도시재생협력지원센터 사무국장의 ‘강북구 사회적경제협의회 법인화 추진 방안’에 대한 강의에 이어 사회적 가치 실현 방안에 대한 생각나누기 등 조직별 다양한 토론으로 진행했다.
또한 3부 ‘사회적경제로 다함께 차차차’ 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 조직의 축하공연과 공동체놀이, 게임 등으로 구 사회적경제 조직 간 친교를 다지고 우애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로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전문가들과 지식을 공유하고 다른 조직과 교류하여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앞으로 조직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하여 사회적경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면서 “강북구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확대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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