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GM미디어.
[서울=일요신문]주성남 기자= 한국영화배우협회 공식 지정 매거진 ‘스타포커스(MGM미디어 발행)’ 7-8월호가 발간됐다.
이번호는 영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로 스크린을 강타한 배우 김명민이 표지모델로 참여했다. 김명민은 커버스토리에서 김영애(여사님 역)와 열연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여사님의 말을 듣고 있는 것만으로 오싹함을 느꼈다“며 ”선수들과 함께할 때의 짜릿함이었다”고 김영애의 연기를 극찬했다.
또한 영화 ‘사냥’의 안성기, 조진웅, 권율 인터뷰가 수록됐다. 여심 저격수로 떠오른 배우 권율은 커버스타로 만날 수 있다. 그는 “사냥에서 맹실장을 만난 것은 대단한 인연이었다”며 “외모가 곱상한 맹실장이 수상한 엽사들을 통제하려는 지점이 재미있게 보인다”고 말했다.
국민배우 안성기는 스타포커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사냥 출연을 계기로 액션 연기를 충분히 소화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준 것 같다“며 ”작품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안성기는 이러한 문기성의 특징을 표현하기 위한 비주얼 장치로 백발, 깊은 주름, 검게 그을린 얼굴색을 선택했다. 그는 “문성기는 특별한 과거를 가진 인물이라 ‘고뇌하는 람보’라고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배우 조진웅과의 인터뷰, 임지규 팬미팅 ‘오작교 프로젝트’, 영화 ‘부산행’ 제작보고회 현장 소식이 수록됐다. 아울러 오는 15일 MGM미디어가 주관하는 ‘한국영화를 빛낸 스타상 시상식’ 소식이 담겨 있다.
한편 ‘스타포커스’ 7·8월호는 교보문고, yes24, 알라딘 등 온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국내 대형서점에서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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