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싱가포르 정부의 리콴유 익스체인지 펠로우십(Lee Kuan Yew Exchange Fellowship)초청으로 싱가포르에 공식 방문 중인 박원순 시장은 10일 12시 45분(현지시간) 압둘 카위(Prince Abdul Qawi) 브루나이 왕자와 면담을 갖고 브루나이와 서울간의 교류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 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면담에서 박 시장은 서울의 다양한 가능성과 이를 기반으로 한 투자 등에 관심을 보인 압둘 카이 왕자를 서울로 초대했고, 이에 압둘 카위 왕자는 오는 7월 말~8월 초 중 서울시를 방문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박원순 시장과 브루나이 왕자의 면담은 7.9(토) 서울시가 개최한 서울 관광‧투자의 밤 준비과정을 통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