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일산동구청에서 진행된 ‘제7회 세븐에이트데이’에서 동성제약 임직원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 동성제약.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지난 9일 고양시 일산동구청에서 제7회 세븐에이트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세븐에이트데이는 동성제약의 대표 염모제 브랜드 세븐에이트(Seven-Eight)를 의미하는 7월 8일을 염색하는 날로 정하고 노인들을 위해 뜻 깊은 염색 봉사를 하는 행사다.
이번 세븐에이트데이는 ‘정성 어린 염색봉사 다시 찾은 이팔청춘 염색봉사는 사랑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 고양시에 거주하는 노인 176명에게 염색봉사를 통해 청춘을 선물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성제약의 염색봉사단을 포함한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는 “어르신들이 염색을 통해 겉모습은 물론 마음도 젊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세븐에이트데이 행사를 준비했다”며 “오늘 손자손녀가 해주는 염색을 받는다는 마음으로 따뜻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98년 시작된 동성제약 염색봉사단은 본사 4개팀과 공장 2개팀으로 구성됐으며 매달 지역 내 복지관을 통해 염색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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