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싸우자귀신아>가 기대 속에서 첫 출항을 알린 가운데 김소현이 가위에 눌린 비하인드 스토리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11일 첫방영된 tvN<싸우자 귀신아>에서 김소현과 옥택연의 키스 장면이 전파를 탔다.
퇴마사 봉팔(택연 분)은 귀신 현지(김소현 분)를 본 뒤 서로 치열하게 싸웠고, 얼떨결이 입을 맞추자 현지가 자신이 교통사고를 당했던 기억을 되찾았다.
현지는 또다른 기억을 되찾기 위해 봉팔과 두번째 키스를 하는 등 첫회부터 ‘달달’ 스킨십이 펼쳐졌다.
한편 귀신으로 변신한 김소현은 앞서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 촬영도중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위에 눌려봤다고 밝혀 주변을 놀라게 했다.
김소현은 “촬영 중에 한 번 가위에 눌린 적 있다. 기분이 되게 무서웠는데 제가 귀신 드라마를 하니까 뭔가 좋은 일이 있지 않을까 싶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소현은 “묘한 기대감과 설렘이 있다”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싸우자귀신아>는 웹툰을 원작으로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으로, 귀신을 잡아 돈을 버는 퇴마사 박봉팔과 수능을 못치른 한으로 귀신이 된 여고생 김현지가 함께 귀신을 쫓는 이야기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