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흥수 인천 동구청장.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11일 화평동 게이트볼장에서 동구생활체육회 주최로 ‘제23회 동구청장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동호인들 간에 친목을 도모하고 게이트볼연합회의 발전과 동구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으며 동구게이트볼연합회 등록 동호회와 동구 관내 동호회 등 5개 클럽에서 50여 명이 참가했다.
선수입장과 함께 시작된 이날 대회는 이흥수 구청장의 대회사와 선수대표 선서로 열기가 고조된 가운데 우승기를 놓고 본선 진출팀 간에 치열한 토너먼트 경기가 펼쳐졌다.
동구생활체육회 관계자는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며 참가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생활체육대회를 통해 건강한 동구, 하나 되는 동구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게이트볼은 노년의 건강한 삶, 장애인들의 자활의지 고취에 도움을 주는 운동”이라며 “주민들의 즐거운 여가 선용과 활력 넘치는 삶을 위한 체육복지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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