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김소현과 옥택연이 케미 콤비 호흡을 자랑했다.
12일 방영된 tvN<싸우자 귀신아> 2회에서는 퇴마사 봉팔(옥택연 분)과 함께하는 현지(김소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귀신이 된 현지는 봉팔과 싸우던 중 우연한 입맞춤으로 과거 기억을 찾게된다.
이에 현지는 기억을 되찾기 위해 봉팔에게 다시 키스를 시도했지만 실패했고, 그때부터 봉팔을 따라다니게 됐다.
이날 봉팔과 현지가 본격적으로 귀신을 잡는 장면이 나와 첫회보다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봉팔은 계속 사망자가 발생하는 한 여인숙의 의뢰를 받고 퇴마에 나섰다. 그곳에는 두명의 귀신이 있었고 봉팔과 현지는 귀신을 잡기위해 고군분투했다.
결국 현지가 남자 귀신의 약점을 알아채 두사람은 귀신 퇴치에 성공할 수 있었다.
이후 봉팔은 현지에게 “왜 나를 따라다니느냐”고 물었고 현지는 “내가 누구인지 어디서 왔는지 엄마도 아빠도 기억이 안 난다. 너랑 ‘그거’ 했을 때 처음으로 기억이 났다”고 털어놨다.
봉팔이 “‘그거’가 뭐냐”며 계속 김현지를 놀리자 현지가 방송 말미 그에게 기습적으로 키스를 하며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