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둔내토마토 요리경연대회 연다

[횡성=일요신문] 진영봉 기자 = 횡성군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위원회(위원장 최순석)는 제5회 둔내고랭지 토마토축제기간 중인 8월 6일에 ‘둔내토마토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에서 횡성군 대표 농특산품인 둔내고랭지토마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판매와 소비 촉진 홍보를 통해 지역농가들의 고소득을 창출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다.
 
대회 참가자격은 강원도 내 거주자로 총 10개팀이 참가하여 토마토 요리 경연을 펼치며, 경연 후에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시식행사도 갖는다.
 
이번 대회 참가 접수기간은 7월 22일까지이며, 방문, 우편, 메일로 가능하다.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위원회에서는 1차 서류심사 후 예선통과 10팀을 선정하며, 본선 경연에서 심사위원 현장 심사를 통해 대상(1팀), 최우수상(1팀),우수상(1팀), 장려상(1팀), 참가상(6팀)을 선정하고, 시상금으로 10만원~70만원이 주어진다.
 
최순석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위원장은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둔내토마토를 전국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경연대회에서 수상한 우수 토마토 요리를 관광산업음식으로 육성하여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8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둔내종합체육공원에서 개최되는 ‘제5회 둔내고랭지 토마토축제’는 ‘최고의 토마토와 함께하는 여름가족축제!’를 주제로 토마토풀장, 축하공연, 토마토 한마당 이벤트, K-POP 페스티벌, MTB 자전거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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