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 솔비치에서 열린 ‘제 1회 사회적 경제 한.중 포럼
[강원=일요신문]최영 기자 = 강원도는 14일 양양 쏠비치에서 도내 사회적 경제인과 중국내 기업들이 함께하는 ‘제1회 사회적경제 한중포럼’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중국 내 66만개의 마을 대표들이 촌장포럼을 개최하고 있는 연장선에서 중국 내 환구망과 강원도 사회적기업협의회와 중국 내 언론사, 도내 사회적 경제기업 등 200여명이 참여 했다.
포럼은 강원도가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 경제 정책의 마을공동체 형성, 일자리 창출, 농촌의 기업화 등에 대한 정책을 최초로 중국을 대상으로 설명하는 자리가 됐다.
강원도를 방문하는 촌장대표와 기업인은 포럼 행사 이후, 강릉의 선교장에서 도립예술단 거문고 산조의 운율과 함께 도내 사회적기업과의 만남을 통해 도내에서 생산되는 제품 소개, 시식, 상담, 판로의 장이 마련됐다.
맹성규 경제부지사는 “한·중간 우정과 교류의 장이 더욱 돈독히 될 ‘제1회 사회적 경제 한·중포럼’이 이곳 강원도에서 열리게 돼 매우 기쁘다며 동계올림픽 개최도시라는 큰 문이 열린 만큼 스포츠뿐만 아니라 문화, 관광, 무역 등의 교류 발전을 위해 도가 가장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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