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별난 가족’ 캡쳐
14일 방송된 KBS 일일드라마 ‘별난 가족’ 54회에서 귀농을 준비하는 선우재덕(설민석)을 잡기 위해 김경숙은 “이혼서류를 작성하고 가라”고 협박했다.
김경숙은 “당신이 물러나면 서 이사가 사장에 오를 수도 있다고 하는데 어떻게 그럴 수가 있냐”며 붙잡았다.
하지만 선우재덕은 “난 내 결정 바꿀 일 없다”며 단호하게 말했다.
그 시각 전미선(심순애)은 선우재덕과 같이 보냈던 시간을 떠올리며 웃음을 보였다.
그때 이시아(강단이)가 퇴근 후 돌아와 죽은 오빠에 김진우(구윤재)와 박연수(설혜리)의 상견례 소식을 전했다.
이시아는 “그동안 잘 버텼다고 생각했는데 왜 이렇게 가슴이 아프냐”며 눈물 흘렸다.
다음날 김진우와 박연수의 상견례가 진행됐다.
그런데 서유정(설공주)과 이주현(구경철)이 상견례 자리에서 만났다.
서유정은 이주현을 보고 크게 놀라 “아니 경철씨가 왜 여길”이라며 당황해했다.
여기에 서유정과 이주현의 사랑에 또 다른 문제까지 생겼다.
겹사돈에 이어 한서진(구공주)의 친모 정시아까지 나타난 것이다.
4년 전 이혼한 정시아가 어떤 이유에서 다시 이주현의 곁에 돌아왔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