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4일 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연수실에서 특수교사 80여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대상자 인권보호를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현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인권교육에 대한 실천우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특수교사들이 장애학생에 대한 든든한 인권지킴이로서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송학초등학교 임혜숙 교사의 ‘온리.원(only.1) 교육! 모두가 행복한 꿈다락. 활짝 웃다!’라는 실천사례는 장애학생들과 비장애학생들이 서로를 존중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갈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줬다.
곽행숙 특수담당 장학관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인권보호와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상설모니터단 운영을 더욱 강화하고 학교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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