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숙 의왕시의원.
전 의원은 지난 2014년에는 관용차량을 이용해 자신의 고향인 전라남도 벌교에서 열린 축제에 갔던 사실이 들통 나 논란이 됐었다. 지역 정가에서는 전 의원 사위가 의왕시도시공사에 낙하산 인사로 특혜 채용됐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전 의원은 “그런 의혹이 불거져 얼마 전에 경찰에서 조사까지 받았지만 무혐의 처리됐다”고 말했다. 또 전 의원은 “A(동료 시의원)가 제보한 것이냐?”며 “XX의 XX, 내가 죽여버리겠다고 해라”라며 격앙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명일 기자 mi7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