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한전KDN(사장 임수경)은 지난 13일 전력계통운영시스템(EMS)에 관한 전기학회 전문워크숍을 전력거래소, EMS 개발사(전기연구원, LS산전)와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EMS 분야 산·학·연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해 EMS 활용과 개선사례, 해외 기술규격 동향, 최적 제어 방안, 정보보안 기술동향 등에 대한 발표와 토의를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현재 운영되고 있는 국내 최초 상용화 EMS인 차세대 EMS의 신뢰성 및 안정성을 검증하는 계기가 됐다고 한전KDN은 설명했다.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전기충전소 확대 등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 신산업 육성 관련 고부가가치 사업 발굴과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정부3.0 정책과 에너지 신산업 육성 정책에 발맞춰 유관기관과의 협업·소통을 통한 국내 EMS 관련 기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EMS 기술 발전과 개선 사례를 공유해 EMS 기술의 성숙도를 높이고 해외진출 등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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